2009년 11월 26일
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.
어째 맨날 근황만 적는 생존 블로그가 된거 같지만[....]
빡세기로 유명한 본과 3학년 2학기라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.
최근에 했던것은 내과실습의 일환으로, 거창하게 분변검사!!
동네 주변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열심히 개똥을 수집하여 3일간 30 여개의 분변 샘플을 수집.
평소에는 꽤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구하는데 애로사항이 꽃 피어 났습니다.
분변은 냉장 보관 후 smear와 부유법을 이용, 확인을 하였습니다.
결과는 1개의 샘플에서 Trichuris vulpis 발견;;
사실 많이 나올거라는 생각은 안했지만... 그래도 많이 나와줬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 했습니다.

<Trichuris vulpis>


분변 검사는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, 어렵다는 생각은 여전히 듭니다.
뭐 편충 같은건 보면 딱 알지만... 이런건 다른 생물일지 coccidium oocyst 일지 구분이 어렵더군요.
와우 같은 게임을 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... 현미경으로 충란 보면 어느 그룹의 무슨 종이라고 이름 딱 떴으면 좋겠습니다. ㅠ
# by | 2009/11/26 00:37 | 트랙백 | 덧글(1)



